새만금 핫이슈

새만금개발청 2주년 기념 '새만금 뉴스 TOP10'

지난 1991년 새만금방조제 착공으로 첫 삽을 뜬 새만금 사업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아마 대부분은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 장의 방조제, 바다를 메워 새로운 국토를 만드는 간척사업으로 새만금 사업에 대해 알고 계실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새만금 사업은 33.9km에 달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를 축조하고 내부 토지와 담수호를 합해 409㎢의
국토 를 새롭게 만들어 '글로벌 경제협력 중심지'를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국가사업입니다.

정부는 국가경제를 이끌 신성장동력 창출 기회를 만들고 개발에 따른 인프라 구축과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 하고자 새만금 사업을 진행해 왔는데요.

방조제 착공 이후 23년 간의 우여곡절을 겪은 새만금 사업은 2013년 9월, 중앙행정기관으로서 새만금개발청이 출범함에 따라
국책사업의 위상을 갖추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2년 간 새만금개발청은 사업의 추진기반을 다지고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015년 9월 12일,
새만금개발청 개청 2주년을 맞아 '새만금 뉴스 TOP 10'을 소개해드립니다.

새만금 산업단지 내 ‘열병합발전소’ 21일 기공식



2013년 10월 21일 OCISE는 새만금산업단지 16만㎡ 부지에 ‘열병합발전소’를 착공하여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단계로 5000여억원을 투자해 303MW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를 2016년 3월에 완공해 열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며,
추가로 5000억원을 투입하는 2단계를 통해 상업·주거시설의 지역 냉난방에 필요한 열(스팀)을 공급하는 설비도 추가로 구축할 예 정입니다.

OCISE는 폐열과 미활용에너지를 사용하여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한 열병합발전소를 통해 산단 입주업체들에게 양질의 에너지를
경쟁력있는 가격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새만금 한 · 중 경협단지’, 한 · 중 정상회담에서 논의



2014년 7월 3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공동으로 ‘새만금 한·중 경제협력단지’ 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조성은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새만금 지역을 매립하여 단지를 조성하고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여 도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국가간 경제협력단지 조성 논의가 이루어진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국책사업으로서 새만금사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양국의 전문가 및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추진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국내외 기업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 한·중경협단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각계의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입니다.

글로벌 외국 기업의 잇따른 새만금 투자



새만금 산업단지에 세계적인 첨단소재 기업인 일본 도레이사와 글로벌 첨단화학기업인 벨기에 솔베이실리카사가 연이어
입주했습니 다. 두 기업의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입주를 계기로 글로벌 외국기업들의 새만금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4년 7월 착공한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일본 도레이사가 100% 출자한 고분자소재원료생산 전문회사로서 2016년 3월
정상가동 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공장 시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올해까지 약 2천억원을 1차로 투자하고 2018년까지 공장 설비를
증설해 생산규모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도레이사의 투자로 1,7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5년 4월 착공한 벨기에 솔베이실리카사의 고분산성 실리카 공장은 2016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습니다.
공장 건설을 통해 연8만톤의 실리카를 생산할 수 있으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프리미엄 실리카를 국내에서 생산해
수입대체 효과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겨냥하여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솔베이실리카의 투자로 연간 580여명의 고용과 2,000억원의 경제생산 유발효과가 예상됩니다.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새만금 개발 도약의 기틀 마련’



2014년 9월 25일, 새만금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의 심의를 확정하였습니다. 기본계획
변경안의 확정으로 각종 규제를 파하여 조기개발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새만금 발전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새만금은 협력과 교류의 중심지로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 새만금(Ariul)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개방형 협력도시로 개발하여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현재 한중 양국의 지속적인 관심사인 한중경협단지 조성과 용지체계의 단순화, 차별화된
투자환경, 공공기관 내부개발 참여 방안 확보 등입니다. 이를 통해 새만금은 타 개발특구와 차별화된 지역으로서,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합니다.

새만금 규제특례 도입으로 한 · 중경협단지 조성 탄력



정부는 2015년 3월 19일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개최하여 ‘새만금 규제특례지역 조성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작년 한·중 정상회담(‘14.7)에서 합의한 한·중경협단지 조성 등을 위해 국가간 인력과 물자 이동의 장애를 완화하고 국내
고용인 20%였던 현행법을 개정하여 30%로 확대하였으며, 새만금개발청이 추천하는 업체의 임직원과 가족 등 예비투자자들은
90일 이하 단기 방문시 다른 서류없이 새만금개발청 추천서로만 비자(C-3)를 발급할 수 있도록 출입국을 절차를 대폭 축소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통관, 시험ㆍ인증, 금융, 입지규제, 개발규제, 환경규제를 개선하여 새만금을 대(對)중국 전진기지로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국 태양광 기업 CNPV사와 3천억 원 투자협약(MOU) 체결



2015년 6월 10일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중국 태양광 기업 CNPV사와 태양광
제조시설 건립과 관련해 3천 여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CNPV사의 투자는 중국 기업이 한국의 그린필드(제조업 직접투자) 분야에 투자한 사례 가운데 최대 규모로써 향후 중국 기업의
한국 투자를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CNPV사와의 투자협약을 계기로 현재 추진중인 '새만금 한·중 FTA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새만금을
한·중 경제협력의 장(場)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CNPV사는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 중 2개 지역을 대상으로 제조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며 2017년 착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300여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만금, 한 · 중 FTA 산업단지로 단독 선정



2015년 6월 22일 한국 측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산업단지 추진지역으로 새만금이 단독 선정되었으며 2017년 내 조성되는
새만금 산업단지 1·2공구가 선도 사업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지 조성 및 투자유치에 집중하고, 향후 양국 기업의 산단 수요, 양국 간 협력 경과에 따라 추가 지정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한·중 FTA 산업단지 선정을 통해 앞으로 새만금 개발 및 투자유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중국 옌타이시와의
교류협약(MOU) 및 CNPV사와의 태양광제조시설 건립에 대한 투자협약으로 한·중 경제협력의 전망이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양국 간 공식협의체 뿐만 아니라, 규제특례지역 및 새만금 신(新)발전전략 마련 등 다양한 정책 마련을 통해
한·중 간 경제협력 성과를 획기적으로 높여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발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2015년 7월 23일 새만금개발청은 투자환경 개선 가속화를 위해 새만금사업지역 7년형 조세감면에 관한 운영규정을
고시·시행했습니다.

우선 외국투자기업과 협력관계에 있는 국내기업도 자금지원 및 국·공유 재산 수의계약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근거 조항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향후 새만금에 국제협력단지 개발을 추진할 때 중국 등 외국투자기업과
협력관계에 있는 국내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입니다.

이번 개정안 통과는 새만금 개발 활성화를 위한 출발점으로, 한·중 FTA 체결 등에 따른 대중국 투자유치 모멘텀을 활용해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를 정비하고 투자의 장애요인을 제거해 투자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만금, 동서통합도로 착공으로 내부개발 본격화



2015년 7월 28일 새만금 방조제 바람쉼터 주변에서 '동서통합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새만금 내부중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동서통합도로’는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로, 길이 20.4km, 폭 4차로 규모로
건설되며 새만금 지역 내 간선도로 기능뿐 아니라 동서를 중심축으로 신항만과 고속도로를 연결하여 새만금 지역의 접근성을
제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에 착공한 동서통합도로는 새만금 내부개발의 본격화를 의미하며, 새만금 개발을 촉진하는 핵심 인프라로 향후 대한민국을
동서로 이어주는 동서화합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도로가 완공되면 동해의 포항, 내륙의 구미 등도 새만금 신항만을 통해 중국의 거대시장과 교류할 수 있는 서해의 관문을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새만금 지역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내부용지 조성비용 등이 절감되는 효과까지 가져와 새만금 개발에 속도를
붙일 것입니다.

새만금개발청, 네덜란드 항공우주분야 연구소 유치 MOU 체결



2015년 9월 15일 새만금개발청은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새만금지역 내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델프트 공대 부설
첨단 비파괴평가 연구 및 혁신센터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국내 비파괴평가기술의 경우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으로 연구센터의 연구개발 활동은 해당
분야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전후방 연관 효과 등이 기대됩니다.

또한, 기술 이전 효과 외에도 고급 인력에 대한 고용창출과 항공우주분야의 앵커 연구소로서 연관 산업의 투자 유치 기반을
확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새만금은 넓은 토지와 저렴한 지가, 중국 주요 도시와의 근접성, 동북아 중심이라는 최적의 입지조건 등 미래 국가자산으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 도로·철도·항만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을 유치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 새만금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이끄는 동북아 랜드마크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우리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년 동안 착실히 쌓아올린 내부개발의 초석 위에 어떤 비바람에도 끄떡없는 튼튼한 기둥을 올리고,
풍성한 열매를 기약하며 뿌려놓은 투자유치의 씨앗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부지런히 뛰겠습니다.